대전 유림공원 숲속 문화체험의 날 행사 방문기(11/9~11/10)

11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유림공원에서 진행되는 숲속 문화체험의 날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즐길 거리가 풍성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행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행사 일정: 11월 9일(토) ~ 11월 10일(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장소: 유림공원 (대전 유성구)
• 주차: 유림공원 내 두 개의 공영주차장, 카이스트 인근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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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쇼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오후 3시 반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버블쇼였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참석한 가족들이 가장 많이 몰린 프로그램으로, 풍선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아이들이 신기한 눈빛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버블쇼 외에도 마술쇼, 버스킹, 동화구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은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열기구 체험

행사장 한쪽에는 머그컵 만들기, 목공예, 필사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한 3시 반 정도에는 프로그램이 거의 마감되어있었습니다. 체험을 원하는 분들은 오전 중에 방문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열기구 체험도 눈에 띄었는데, 그리 높게 올라가지는 않지만 커다란 열기구에 탑승하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에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열기구 체험은 스탬프 투어 완료 후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매 30분마다 36명씩 탑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큰 열기구 앞에서는 사진도 예쁘게 나오니 포토스팟으로도 좋았습니다.

 

유림공원 주차 정보

유림공원에는 두 개의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량을 주차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오후 3시에는 주차공간이 여유 있었지만, 행사 시간 동안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 공간에 여유가 없다면 카이스트에 주차를 하고 공원까지 걸어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성국화축제와 함께 즐기기

이번 행사 기간에는 유성국화축제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11월 10일까지 연장된 이번 축제에서는 국화꽃과 함께 다양한 조형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니 숲속 문화체험의 날 행사와 함께 국화축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아직 꽃들이 생생해서 국화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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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공원 숲속 문화체험의 날 행사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버블쇼와 열기구 체험, 그리고 유성국화축제를 함께 즐겨보세요!